"100년 전통의 유서 깊은 공연장"
웹마스터
사회
07.13 17:19

'Mr. 트롯3' LA공연 열릴 윌셔이벨극장
1200석 규모로 최상의 음향·조명 갖춰
오는 8월 24일 '미스터트롯3' 톱7 공연이 열릴 LA윌셔이벨극장<사진>은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LA 한인타운 행콕파크 지역인 루선(Lucerne) 불러바드, 윌셔와 8가 사이에 있다. 2층 1200석 규모로 아담하지만 라이브 콘서트는 물론이고 연극, 엔터테인먼트, 코미디, 댄스, 퍼포밍아츠 등이 1년 내내 예정돼 있을 정도로 인기 많은 전문 공연장이다.
미주조선일보가 지난해 3월 '신춘맞이 포크 빅 레전드 콘서트'를 펼친 바 있으며, 2019년 뮤지컬 도산 , 2017년엔 대한민국 레전드 배우인 신구와 손숙 전 환경부장관이 연극 '장수상회'를 선보인 곳이기도 하다. 2012년엔 가수 김원준, 최재호, 이세준 등이 콘서트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인단체들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쳐 한인들에게는 익숙하다. 전용주차장과 주변에 파킹랏이 있어 주차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1927년 지어진 탓에 외부에서는 올드한 느낌이 있지만 공연장 음향이나 조명 시설 등은 최상급. 공연 스타일에 따라 조명과 스피커 사용을 달리하지만, 미스터트롯3 톱7 공연엔 모든 조명과 스피커 사용을 통해 완벽한 공연 분위기를 구현하게 된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