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프리파일' 서비스 이용 권고

국세청(IRS)은 세금보고 기한 연장을 신청한 납세자들에게 오는 10월 15일 마감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가능한 빨리 세금보고를 마칠 것을 권고했다. 

IRS는 이를 돕기 위해 ‘IRS 프리파일(Free Fil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IRS 프리파일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연소득 8만 4000달러 이하의 납세자에게 무료로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IRS가 신뢰하는 파트너사를 통해 연방정부 세금보고를 안전하게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스스로 세금보고 서류를 작성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모든 납세자가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파일 작성 양식(Free File Fillable Forms)’도 제공된다.

IRS는 여름시즌 세금보고를 통해 가을철 혼잡을 피하고, 필요한 경우 문제 해결이나 납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RS는 “빠르고 무료이며 당장 이용이 가능하다”며 공식 웹사이트(https://www.irs.gov/filing/irs-free-file-do-your-taxes-for-free)를 방문해 세금보고를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