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글로벌 경영자과정(YGCEO) 총연우회(회장 이중열)는 지난 11일 LA한인타운 EK 갤러리(관장 유니스 김·1125)에서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음악행사인 ‘YGCEO 클래식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 LOVE CLASSIC’ 진행자이자 LA 신포니에타 지휘자로 활약 중인 김용재 지휘자를 초청해 품격 있는 연주와 함께 재치 있는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지휘자는 “클래식 음악을 접하는 한인단체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이번 콘서트는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관객들에게 교양적인 지식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용재 지휘자가 이날 공연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YGCEO 총연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