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력난 심화, 신규 채용 안간힘
웹마스터
사회
07.10 11:40
가주 일부 신규· 기존 경관
1만5000달러 보너스 지급
캘리포니아의 경찰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신규 경관이 갈수록 ‘귀하신 몸’ 대접을 받고 있다.
LA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의 경관 부족 현상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자 않자, 각 경찰국들은 초봉을 대폭 상향하는가 하면 파격적인 거액의 보너스까지 내세우며 경관 채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북가주의 발레호 경찰국은 총 200만달러의 예산을 통해 신규 경관 채용에 적극 나섰다. 신규 채용된 경관에게는 1만5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퇴직이나 이직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경관들에게도 1만5000달러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경관 후보자를 추천해 채용되는 경우에도 5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토런스 경찰국도 지난해 신규 채용 경관에 대한 특별 보너스인센티브를 운영해 신입 경관은 4만달러, 경력직은 최대 10만달러를지급한 바 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