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 경관, 순찰차 몰다 나무 들이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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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 경관, 순찰차 몰다 나무 들이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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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경관은 부상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소속 경관이 2일 근무 중 순찰차를 몰다 메디컬 응급상황을 겪은 뒤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료 경관은 부상을 입었다.


CHP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2시30분께 컬버시티 브리스톨 파크웨이와 그린밸리 서클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순찰차에는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도 함께 타고 있었다. 


사망한 경관은 미겔 카노(34) 경관으로 2023년 11월부터 근무해왔다. 

카노 경관은 용의자를 이송하던 중 “몸이 좋지 않다”고 동료에게 알렸으며, 이후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며 언덕 위 나무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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