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고 싶은 알프스의 아름다운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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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고 싶은 알프스의 아름다운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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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맥의 봉우리로 삼각뿔 모양으로 유명한 마테호른을 저멀리 두고 여행객들이 트레킹을 하고 있다. /미래관광 


미래관광

남봉규 대표


2차 출발 오는 9월 8일, 10박11일


지난 1일 미래관광에서는 알프스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알프스라고 하면 흔히들 스위스를 생각하지만 이 아름다운 알프스는 프랑스와 이태리,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에 걸쳐서 크게 형성되어 있는 산악군입니다. 


우리는 먼저, 알프스의 동남쪽에 있는 이태리 베니스의 마르코폴로공항에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여행가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돌로미테는 이태리 벨루노 지방의 국도를 따라 그림같은 알프스에 이르고 백운암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돌로미테 산악군의 중심마을 코르티나 담페죠에 들렀습니다. 내년에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느라 바쁜 이 도시는 이태리인들의 부유층 별장지대로 유명 브렌드의 명품 상가가 즐비하며 크지 않은 도시인데 다양한 볼거리가 갖추어진 도시입니다. 


빙하가 흘러내려 만들어준 미주리나 호수 앞에서 품위있는 식사를 하고 스위스 융프라우와 더불어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제되어있는 트리치메 국립공원에 입장하여 가벼운 트레킹으로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우는 거대한 3개의 봉우리와 광활하고 까마득한 계곡을 조망하였습니다.


버스를 달려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하일리겐블루트라는 마을에 이르면 Holy Blood 라는 깊은 뜻이 서려있는 마을에서 시작하여 알프스의 최고봉인 그로스글로크너(Grossglockner)는 해발 3789m의 높이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최고봉에 이릅니다. 200년 전 첫 등정을 했다고 하는데 2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무수한 신화와 전설을 간직한 신비로운 산입니다. 


다시 가파른 산길을 드라이빙하며 호에타우레른 산봉우리에 이르고 잘차흐강과 드라우강의 발원지를 만나면서 북쪽으로는 웅장한 피스테르츠 빙하를 감상했습니다. 여기가 ‘에델바이스의 정상’이라고 합니다!

알프스 산악지형을 지나며 세계 최고급 휴양지로서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스위스 알프스의 남쪽마을 생모리츠로 이동하여 온천욕과 사우나로 피로를 풀고 생모리츠를 즐깁니다. 이태리와 스위스 알프스 국경의 포샤보(해발 2800m)까지 빙하호수와 만년설을 보면서 트레킹을 하는 코스는 아주 특별한 세계 최고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알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스위스를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감상할수 있는 빙하특급열차(Glacier Express)를 타고 생모리츠를 출발하면 4시간을 달려 해발 1500m 알프스 고지 안데르마트에 도착합니다. 열차를 타고 식사를 하면서 즐기는 기분은 말로 형용하기 어렵습니다. 빨간 스위스 산악열차는 지붕이 시야를 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반이상이 유리로 되어있어 깍아지른 절벽의 산과 수 없이 떨어지는 폭포들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언제 4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차창 밖으로 펼쳐진 경이롭고 아름다움 경기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이 됩니다.


인터라켄을 경유하여 기차를 타고 벵겐에 도달하여 숲속 마을 벵겐이에 숙박을 하고 벵겐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융프라우의 세 봉우리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멘리헨 정상에서 알프스를 감상하며

트레킹하다가(융프라우 4158m-동정녀, 뮌리헨 4099m-수도사, 아이거 북벽 3970m North Face)

그린델발트 전역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면 창조주의 놀라운 솜씨와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명산을 바라보면

찬양의 기쁨으로 감사가 저절로 나와서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이용하여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Top of Jungfrau를 등산열차로 3454m까지 등정하여 얼음으로 조각된 아름다운 얼음 궁전과 스핑크스 테라스의 정상에서 만년설을 감상하였습니다. 여기서는 고산의 압박감이 조금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시간이 너무 빠른 것이 아쉬움을 더해 줍니다 등반열차를 이용하여 해발 2000m 클라이네 샤이텍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1시간을 산에 머물며 천천히 하산을 하였습니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마을 그뤼에르로 이동하면 찰리 채플린이 마지막 여생을 보낸 아름다운 호수마을

브베이와 스위스 최대규모의 레만호수를 산책하였는데 찰리 채플린의 동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레만

호수에 조각품인 거대한 포크와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암벽 위에 중세 때 건립된 아름다운 시옹성(외관

)을 보고 알프스의 온천마을 로이커바트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 마을이 얼마나 예쁜지 동네를 다 돌아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지만 야생화와 거대한 암반산으로 둘러 싸여진 마을이 포근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여행 중에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독을 달래는 온천욕은 또 다른 재미가 되었습니다.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알프스 최고의 명산 마테호른 산맥이 우뚝선 청정지역 체르마트로 이동하면 스위스에서 최초로 개통된 산악열차 ‘고르너그라트’를 타게 되는데 열차도 아름답지만 산악 풍경과 조화를 이룬 열차는 알프스의 비경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3020m의 정상에 이르면 트레킹 코스를 따라 마테호른의 파노라마를 체험하며 체르마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됩니다. 


다시 버스를 달려 프랑스 땅에 몽블랑 산악군을 감상하며 샤모니로 이동하면 병풍처럼 가파르게 깍아지른 에귀디미디의 정상을 만나게 됩니다. 가파른 에귀드미디 정상을 케이블카를 타고 (3842m)등정하는데 에귀디미디 바로 옆에 만년설로 하얀 산이 몽블랑 입니다. 이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로서 초고속으로 운행되며 날씨가 청명하면 마테호른까지 조망이 되고 그 뒷편으로 이태리 땅이 보입니다. 


절경을 볼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 감사하여 정상에서 머문시간이 거의 2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다시 케이블카를 2번 갈아타고 내려와서 샤모니 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몽블랑 관광 후 취리히로 가서 알프스의 대장정을 마치게 됩니다. 


알프스 빙하특급투어 2차 출발은 오는 9월 8일에 시작하며 9월 19일까지 10박11일 일정 입니다. 유럽의 성수기인 9월의 여행, 지금 신청하세요. 가격은 5490달러+ 항공료 별도. 문의 (213) 38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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