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가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제8회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헨리 김(가운데) 행장이 장학생들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PCB뱅크

장학생 36명에 3000달러씩 지급

조지아까지 장학생 선발 범위 확대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지난 26일 제8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PCB는 이날 행사에서는 총 36명의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 졸업생들에게 3000달러씩, 총 10만8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PCB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장학사업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학생 모집이 더욱 확대되어 기존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에 더해 신규 지점이 개설된 조지아 지역까지 포함됐다.

PCB는 2018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200여 명의 청소년에게 57만8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해왔다.

헨리 김 행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