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물원 입장료, 7월부터 5달러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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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동물원 입장료, 7월부터 5달러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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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회, 조례안 만장일치 승인


LA시의회가 LA동물원<사진>의 일반 입장료를 인상하는 조례안을 승인함에 따라 동물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은 오는 7월1일부터 5달러 오른 입장료를 부담해야 한다.

시의회는 지난 27일 해당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별도의 논의나 의견개진 없이 표결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동물원 입장료는 어린이(2~12세) 22달러, 성인(13세 이상)  27달러, 시니어(62세 이상) 24달러 등이다. 단체요금(15인 이상)의 경우 성인은 24달러, 어린이는 21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이번 입장료 인상은 2025~26 회계연도 예산편성의 일환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다. 해당 회계연도는 7월1일부터 시작한다. LA동물원은 다양한 동물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백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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