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가문, LA레이커스 지배권 100억불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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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시간전
LA다저스 구단주가 경영권 인수
45년 넘게 LA레이커스를 이끌어온 버스(Buss) 가문이 팀의 지배 지분을 매각한다.
1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니 버스(사진)를 중심으로 한 버스 가문은 레이커스 구단의 지분 과반을 LA다저스의 구단주인 마크 월터에게 100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전 세계 스포츠 구단 거래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다. 새로운 대주주가 될 마크 월터는 글로벌 투자 기업인 TWG 글로벌의 CEO로 다양한 금융 자산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팀들의 소유권을 보유한 인물이다.
이번 매각으로 1979년 고 제리 버스가 레이커스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팀의 경영권이 버스 가문을 떠나게 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