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 무용단, '제44회 연꽃축제'서 한국 전통 무용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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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12:52
오는 7월 12일 LA에코파크
아태지역 다양한 문화 소개
이정임 무용단이 오는 7월12일 오후 4시 30분 LA에코파크에서 열리는 ‘제44회 연꽃축제’에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펼친다.
올해 연꽃축제는 한국을 기리는 특별한 해로 지역 주민들의 요청과 LA시 공식 초청을 받아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용단은 1997년부터 연꽃축제에 참가하며 한국 전통 무용을 통해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왔다.
지난해 열린 제43회 연꽃축제에서도 화려한 부채춤, 진도북춤, 검기무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꽃축제는 에코파크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며, 매년 특정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전통을 조명한다. 올해 축제는 7월12~13일 오후 12시부터9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길거리 음식과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다양한 문화상품과 지역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부티크&커뮤니티 부스, 연꽃 모양의 3D프린팅 조명과 전통 등불이 호수를 밝히는 Lights of Dreams 등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lalotusfestival.org)를 참조하면 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