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출신 싱글맘, 페창가가 증정한 신축 테미큘라 주택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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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출신 싱글맘, 페창가가 증정한 신축 테미큘라 주택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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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윗 윈!' 이벤트의 사회자 타이 페닝턴, 당첨자인 마이라 V, 행사 도우미 모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마이라 V, '홈 스윗 윈' 이벤트서

행운의 열쇠 선택, 드림홈 선물 받아





지난 5월 30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테미큘라 신축 하우스에 당첨된 우승자는 우주가 자신의 소원을 들어줬다고 말했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지난 3개월에 걸쳐 진행한 ‘홈 스윗 윈!(Home Sweet Win!)’ 이벤트가 그날 오후 10시 롱비치에 거주하는 마이라 V(Mayra V.)씨가 행운의 열쇠를 선택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는 이 열쇠로 대상, 바로 게이트가 있는 테메큘라 커뮤니티 단지에 위치한 고급 신축 4베드·3배스 주택의 문을 열게 됐다. 

성인인 세 딸과 여러 손주를 둔 싱글맘인 마이라씨는 이제껏 자신의 집을 소유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서 심리학 학위를 받기는 했지만 그녀는 수년 전 세 딸에게 더 나은 삶을 찾아주고 싶어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이민 초기에는 가족들과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아이들을 학교에 내려주고 나서 영어를 배우러 본인도 수업을 다녔다. 동시에 LA에서 노동조합 사무실 관리인 일자리를 구해 일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의 노인들을 돌보는 의료 전문가들의 노동조합을 대표하고 있는 그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돌보기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해왔다고 말했다. 

마이라씨의 가족은 페창가 직원에게 그는 항상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해 가족들을 부양해왔다고 전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금의 자신일 수 있는 것은 마이라 덕분이라고 기꺼이 표현하며, 이렇게 큰 선물, 즉 집을 받게 된 것을 보는게 정말 큰 축복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홈 스윗 윈 결승전에 모인 20명의 페창가 결승 진출자들 사이에서, 사회자인 타이 페닝턴은 마이라를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호명해 최종 상자를 고르도록 했다. 그는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상자를 골랐고, 지난 주 동네 교회 앞 땅에서 주웠던행운의 10전짜리 동전을 그 상자 위에 올렸다. 

그는 밖에서 주운 동전을 교회 안으로 들고 들어가 기도했다고 말했다. 교회에서 동전을 줍기 몇 주 전,그리고 페창가 홈 스윗 윈 이벤트의 결승 진출자가 되기 전 마이라씨는 흰색 바닥과 흰색 캐비넷이 있는 커다란 집이 나오는 꿈을 꿨다고 한다. 그는 깨어나 꿈에서 기억나는 것들을 적어두었다. 

그리고 하우스 증정 이벤트의 결승진출자로 뽑힌 뒤 이 꿈이 예지몽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고 한다. 홈 스윗 윈 하우스 증정 이벤트의 우승자 발표를 앞둔 마지막 순간에 타이 페닝턴은 세 명의 최종 우승 후보들에게 “열쇠를 돌리세요”라고 소리질렀다. 마이라씨의 열쇠가 잠긴 문을 여는 순간 그녀는 문을 열고 무대로 걸어나오며 그녀가 신축 테메큘라 하우스의 주인임을 알렸다.

다음날 마이라씨는 사회자인 타이 페닝턴을 당첨된 집에서 만났다. 

“저는 가족들과 있을 때 가장 행복해요. 제 힘의 원천입니다,” 그녀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며 TV 진행자이자 카지노 이벤트 사회자인 페닝턴에게 말했다. 마이라씨는 집 공개 뒤 최대한 빨리 이사들어오고 싶다고도 말했다. 그는 새하얀 캐비넷과 밝은 색의 바닥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자신이 꿈에서 봤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제가 여기서 가족들을 위해 카네 아사다를 요리하고 정말 많은 추억들을 만들겠죠. 정말 꿈이 이루어졌네요.”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주최한 홈 스윗 윗! 이벤트의 나머지 두 명의 결승진출자들은 각각 2만5000달러의 현금을 받았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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