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이기세(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시애틀 지점장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아 공항로비에서 기념행사 후 포즈를 취했다.  /아시아나항공

행사 당일 탑승객에 소정의 선물 증정

10월 27일부터는 주간편→야간편 운행

인천 도착 후 지방편은 대한항공 이용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8일로 시애틀 취항 30주년을 맞았다. 아시아나는 1995년 5월 18일 서울-시애틀 노선을 주 3회 신규 취항하였고,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를 기념해 지난 18일 시애틀국제공항에서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당일 탑승구 앞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OZ 271편 탑승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시애틀 노선은 오는 10월 27일부터는 운항스케줄을 현재 주간편에서 야간편으로 전환한다. 동계기간 중엔 시애틀 출발시간을 기존 낮 12시40분에서 자정 0시10분으로 변경하며, 인천공항에는 다음 날 오전 5시20분에 도착한다.

한편, 아시아나는 또, 지난 4월 30일부터 한국 내 지역의 연결 편의성을 높이고자 해외↔인천 구간은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인천↔부산, 대구 구간은 대한항공 내항기를 이용하는 연결 항공권을 판매하며 고객편의를 높이고 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