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기념사업회, 텍사스주서 '훈민정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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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1:53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한 관계자들. 왼쪽부터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회장, 켄 팩스턴 장관, 메리 플린 디렉터, 성영준 전 부시장. /훈민정음기념사업회
텍사스주 검찰총장 주최
리셉션, 차세대 통일포럼 등 참석
문자강국의 자긍심 전승 및 훈민정음의 우수성 선양을 위해 설립된 ‘훈민정음기념사업회(회장/이사장 박재성)은 오는 6월2일까지 텍사스주 크레센트 호텔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해 전 세계에 ‘훈민정음 알리기’와 ‘훈민정음기념탑’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선다.
첫날인 23일 한국인 최초로 칼튼시 부시장을 지낸 성영준 전 부시장과 만나 6.25 참전용사비가 들어선 장소에서 인터뷰를 나눴고,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특사이자 영적 스승으로 알려진 마크 번즈 목사,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관련 행사 디렉터를 맡은 메리 플린 여사를 만나 남북 평화통일과 훈민정음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24일에는 미연방총한인회 75주년 기념 ‘제1차 차세대 통일포럼’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장, 플린 여사, 조 바튼 전 연방하원의원, 성영준 전 부시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