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생일 軍 퍼레이드에 4500만달러 든다
웹마스터
사회
9시간전

6월 14일 워싱턴 DC서 진행
전차 24대, 항공기 50대 동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인 6월 14일 워싱턴DC에 진행되는 군사 퍼레이드에 M1 에이브럼스 전차 24대,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 24대, 4대의 M109 자주포(팔라딘) 등이 동원된다.
이와 함께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B-17 폭격기, P-51 머스탱 전투기 등이 워싱턴 DC의 내셔널몰 상공을 비행한다. 이어 아파치, 블랙호크 등 50대의 현재 미 육군이 운용하는 항공기들이 뒤따를 예정이다. USA투데이는 15일 군의 행사 준비 문건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행사 며칠 전부터 군인과 장비가 전국 각지에서 워싱턴 DC로 이동하며 농림부 건물 및 연방총무청(GSA) 소유의 정부 창고에 수용된다. 병력을 위해 7500개의 야전 침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군인들은 자신들이 사용할 침낭을 가져올 예정이다. 이번 퍼레이드 비용은 3000만달러로 추정되나 4500만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고 USA투데이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