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해안서 약 8천 명 침례 받고 신앙고백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캘리포니아 해안서 약 8천 명 침례 받고 신앙고백

웹마스터


오션스교회 ··· Baptize California 성료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 해안에서 열린 대규모 세례 행사에서 약 8,000명이 세례 받고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해 화제다.

오션스교회(Oceans Church)의 마크 프랜시(Mark Francey) 목사가 개최한 ‘캘리포니아에서 침례를’(Baptize California) 행사에는 주 전역의 300개 이상의 교회에서 3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침례식에서 프랜시 목사는 “여러분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침례에 참여했다. 하나님께서 미국의 다른 주에서도 그런 일을 행하실 줄 누가 알겠는가? 우리는 모든 주의 지역교회에 홍수를 일으킬 것이고, 우리 땅 전역에서 대규모 침례(Baptize)가 거행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 침례식은 지난해에 참석 인원이 6천 명을 넘어섰으며, 주최측은 이를 다음 달로 예정된 전국 행사의 영적인 촉매제로 보고 있다. ’미국에 침례를’(Baptize America) 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미국 전역의 수천 개 교회가 참여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동시 침례식으로 오는 6 8일 오순절에 열린다. 주최측은 “오순절은 기독교 전통에서 사도들에게 성령이 강림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로서, 이 행사는 상징적이고 전략적이며, 부흥과 국가적인 영적 쇄신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미국에 침례를’(Baptize America)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회들을 공통된 신학적 실천, 즉 물세례를 통한 공적인 신앙고백을 중심으로 전국의 교회들이 하나로 연합해 대사명의 성취를 추구하는 캠페인이다. 행사에는 베델 뮤직, 카리 조브, 코디 카네스 등 유명한 CCM 아티스트의 무대도 포함돼 있다.

한편 ’미국에 침례를’(Baptize America) 캠페인 운영팀은 미 전역에서 6 8일 운동에 참여할 교회를 모집 중이다.

이훈구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