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대 한인 남학생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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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대 한인 남학생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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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생 이언 현 김군


프린스턴대 한국계 학생이 실종된지 일주일 만인 지난달 25일 학교 근처 호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데 이어 이번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명문 사립 듀크대에 재학중인 한인학생이 갑자기 사망해 캠퍼스 커뮤니티가 슬픔에 빠졌다.

지난 1일 듀크대 학생신문 ‘더 크로니클’에 따르면 듀크대 2학년생인 이언 현 김(Ian Hyun Kim) 군이 이날 오전 숨진 채로 발견됐다. 메리 팻 맥마흔 듀크대 학생업무 담당 부총장은 이날 “김군은 매우 총명하고 사려 깊은 학생이었다. 그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직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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