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력 강한 배우자 만나세요”

한국 최고 '선우커플닷넷'주관
본지·A&E크리스천 재단 후원
6월28일 '사랑의 만남' 이벤트
한국 왕복항공권 협찬도
600쌍을 결혼 시킨 남자, ‘연분’을 파는 ‘만남 사업가’ ‘선우커플닷넷’의 이웅진 대표는 한 때 그의 주선으로 결혼한 회원들이 보낸 수백 통의 ‘감사 편지 양탄자’에 누워 있는 사진이 일간지 주말 섹션에 실리기도 했다.
이웅진 대표는 오는 6월28일 열리는 '사랑의 만남' 이벤트에 대해 “세계 최초로 ‘스피드 데이트(speed date)’라는 말을 쓴 것이 선우다. 그런데 이제는 미국으로 수출하게 되었으니 참 감사한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춘 남녀들이 빠르게 짝짓기에 성공해 가정을 이루기를 기원한다. 특히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생활력 강한 배우자를 고르는 것이 정석”이라고 말했다.
‘스피드 데이트’는 선우커플닷넷 이웅진 대표의 아이디어다. 싱글들이 회원 등록 후 1-24일차에 만남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25-30일 차에 원하는 이성을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 주는 방식이다. 이번 ‘사랑의 만남’ 이벤트는 스피트 데이트로 치러진다.
한국 최고 '선우커플닷넷'이 주관하고 미주조선일보LA·A&E크리스천 재단(이사장 이용기)이 후원 하는 이번 이벤트는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미주조선일보LA가 창간 6주년을 기념하고 공공언론으로서 한인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에는 한국왕복 항공권 협찬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25~45세 싱글 남녀 총 100~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200달러.
문의 (213) 435-1113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