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혹 ·SNS 사기 가장 조심해야"
웹마스터
사회
04.30 11:39
BOA 한인 등 고객에 주의 이메일
"은행 사칭 원격 접속 요구 거절"
“투자 사기, 소셜미디어 사기,기술 지원 사기를 조심하세요.”
미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한인 등 고객들에게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대표적인 사기에 대해 주의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BOA는 이메일에서 먼저 "빠른 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에 속지말라. 이는 투자사기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강조하며 개인 정보를 누군가와공유하기 전 반드시 해당 업체나 이런 제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조언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기도 조심해야 한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서 유통되는 제품 광고 중 상당수가 가짜상품이거나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너무 좋은 조건’이라느낀다면 그만큼 리스크가 클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BOA는 끝으로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다며 원격 접속을 요청하거나 계정정보·보안 코드 등을 요구하는 전화나 이메일에는 절대 응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BOA는 “절대 기술지원을 명목으로 고객에게 보안 코드나 비밀번호, 계정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