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1분기 순익 773만달러..전년비 6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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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1분기 순익 773만달러..전년비 6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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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대출도 고르게 성장 

자산 11.5%↑ 32억불 근접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올 1분기 중 순익이 두 자릿수 증가한 것을 비롯 자산· 대출· 예금 등도 모두 견고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PCB뱅크의 지주사인 PCB뱅콥은 이 기간 순익이 773만달러(주당 53센트)라고 밝혔다. 전 분기의 703만달러(주당 46센트)와 비교하면 10%, 전년 같은 기간의 468만달러(주당 33센트)에 비해서는 무려 65%나 상승한 수치다. 

 

자산과 대출, 예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늘었다. 올 1분기 자산은 31억8300만달러로 32억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3.9%,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5%가 뛰었다. 1분기 대출은 전 분기 보다 3.7% 증가한 27억3000만달러, 예금은 3.8% 늘어난 27억1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고금리 여파에도 불구 순이자 수입도 호조다. 1분기 중 총 2430만달러를 기록해 전분기의 2320만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00만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헨리 김 행장은 “예금, 대출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성장, 여기다 순이자 마진 확대와 우수한 신용지표 등으로 인해 1분기의 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관세, 무역 전쟁과 자본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경기 전망이 밝지 않지만 장기적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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