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1분기 순익 56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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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1분기 순익 56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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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예상치 상회, 주당 37센트

전년 동기대비 40만달러↑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올 1분기 560만달러(주당 37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24일 은행 지주사인 OP뱅콥에 따르면 이는 2024년 4분기의 500만달러(주당 33센트)보다 60만달러, 2024년 1분기의 520만달러(주당 34센트)보다 각각 40만달러 각각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주당 순익(EPS)은 월가 예상치인 30센트를 상회했다. 

총자산은 25억달러로 직전 분기의 24억달러보다 1억달러, 전년 동기의 22억달러보다 3억달러 각각 늘었다. 대출은 20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4분기의 19억6000만달러보다 8000만달러, 작년 1분기의 18억5000만달러보다 1억9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예금고는 22억달러로 지난해 4분기의 20억달러보다 2억달러, 2024년 1분기의 19억달러보다 3억달러 각각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01%로 직전분기의 2.96%보다는 개선됐으나 전년 동기의 3.06%보다는 낮아졌다. 민 김 행장은 “1분기에 NIM을 개선하면서 대출은 4.4%, 예금고는 8.0% 늘렸다”며 “경제적 불확실성과 기준금리 방향이 계속 금융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 은행의 성장 전망을 낙관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OP뱅콥은 주당 12센트의 배당금을 발표했다. 배당금은 오는 5월22일 지급되며 5월8일부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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