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훌륭하게 키운 장한 어버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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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훌륭하게 키운 장한 어버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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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미애 재무, 데보라 황 총무, 주수경 회장, 심명숙 부회장 / 한마음 봉사회


한마음봉사회 제29회 시상식

25일까지 후보 추천 접수 ··· 3-4명에 금반지 수여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한인 단체인 ‘한마음 봉사회’(회장 주수경)가 올해로서 29번째 장한 어버이 시상식에 따른 후보자를 모집하고 있어 추천을 받고 있다. 한마음 봉사회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 중 시상식을 열어 가정의 중요성과 효의 의미를 일깨우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어버이 날인 5 8일 오전 11시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한해도 빠짐없이 약 100명의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서 시상해 온 이 행사의 후보 추천 대상은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75세 이상남녀로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전화로 연락이 오면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추천서 양식을 보내준다. 신청 접수 마감은 오는 25일 까지이다.

‘한마음 봉사회’의 주수경 회장은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도 많이 해왔다는 것을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삼으면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운 한인들을 장한 어버이로 선정하고 있다”면서 “주위에 훌륭한 분들을 많이 추천해주었으면 하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마음 봉사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선정된 장한 어버이 3명에게 금반지와 함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34년째를 맞아 OC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비 영리 단체 중 하나로 자리 매김 한  한마음 봉사회는 홈리스들을 위한 점심 제공, 시니어들을 위한 양로원 위문 방문과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장애아들을 위한 기관 단체들도 서포트 하고 있으며 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초창기 이 봉사회에 가입한 회원들의 경우 70대가 되었지만 변함 없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임원진은 주수경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곽영임, 심명숙, 총무 데보라 황, 재무 박미애, 부 재무 오정희, 봉사부장 김선옥, 부 봉사 이효용 씨 등이다.

문의 (714) 510-1023 주수경 회장, (949) 874-8825 데보라 황 총무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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