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리

메디케어 및 건강보험플래너

메디케이드(Medicaid)는 기본적으로 주정부에서 관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병원 및 의료 보험을 제공한다. 대부분 주에서 메디케이드의 실제 운영은 민간 보험사들이 대행하며 보험사들은 각 주정부로부터 매달 가입자 당 일정 금액을 지원받는다. 캘리포니아주의 메디칼(Medi-Cal), 코네티컷주의 허스키 D(HUSKY D)등 별도의 이름을 붙여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들도 있다. 메디케이드 재원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공동으로 부담하지만 가입 및 수혜 자격에 대한 규정은 각 주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하며 관리도 각 주 정부에서 한다. 소득과 자산 등의 기준으로 정해지는 자격을 갖추면 메디케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메디케이드는 또 요양병원 비용 등 메디케어가 제공하지 않는 장기 간호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어 노인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메디케이드는 까다로운 가입 자격을 두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며 주마다 규정이 달라 매우 복잡하다.

*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최소한 40분기 이상 일하면서 메디케어 세금을 내 근로 크레딧을 쌓은 사람은 65세가 되면 자동으로 메디케어의 혜택을 받는 반면 메디케이드는 소득과 자산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두 가지 프로그램에 모두 가입한 사람들(Dual Eligible)의 의료 비용은 메디케어가 먼저 지불하고 남은 부분을 메디케이드가 지급한다.

문의 (213)361-7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