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곁들인 한국 가곡의 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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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1:18
26일 파사데나장로교회
남가주 성악가 10명 출연
남가주에서 색다른 한국 가곡의 밤 공연이 열린다.
파사데나장로교회(담임 최진영 목사)는 '문화기획 시리즈'이 일환으로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동 교회에서 ‘한국 가곡의 향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공연에서는 남가주의 정상급 성악가 10명이 무대에 올라 1930년대 가곡부터 2000년대 아트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특히 김동진의 ‘내마음’,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조두남의 ‘선구자’와 ‘뱃노래’, ‘김효근의 ‘첫사랑’, 영화음악 작곡가로도 유명한 이지수의 ‘아라리요’ 등 명곡들이 해설과 함께 차례로 연주돼 감동을 더 하게 된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와 첼리스트 김원선, 피아니스트 안정희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퓨전 곡 ‘아리랑 비바체’를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도 연출한다.
공연은 무료,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파사데나장로교회 585 E. Colorado Bl. Pasadena
문의 (213)379‑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