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가 100만불짜리 복권 당첨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노숙자가 100만불짜리 복권 당첨

웹마스터

중가주 샌루이스 오피스포서

"집과 차 사고 남는 돈은 저축"


거리를 떠돌던 노숙자가 거액의 복권에 당첨돼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됐다.

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신원 공개를 거부한 홈리스 남성이 최근 중가주 샌루이스 오비스포에 있는 ‘샌디스 델리 리커’에서 스크래처 복권을 구입한 후 100만달러 잭팟을 터뜨렸다. 

업소 매니저 윌슨 사만은 “잭팟에 당첨된 남성은 단골고객”이라며 “이 남성이 잭팟 상금을 클레임할 수 있도록 자동차로 프레스노에 있는 가주복권국 사무실까지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횡재를 한 남성은 로컬 TV방송과 인터뷰에서 “상금을 받으면 집과 차를 구입한 후 남은 돈은 은행 어카운트에 입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샌루이스 오비스포에서 거리를 떠돌며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