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서 발생, 1명은 중태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나 모두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30분께 샌타애나 시내 사우스 타운센드 스트리트와 웨스트 세거스트롬 애비뉴 근처에서 여성 5명과 남성 1명이 탑승한 차량이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틴에이저 3명과 어른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어른 1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나머지 어른 1명은 현재 중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당시 충격으로 탑승자 2명은 차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과속으로 질주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조사를 펴고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