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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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전
타이거 우즈(왼쪽)와 트럼프 전 며느리 버네사 트럼프. /Youtube
트럼프 아들도 "축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와 교제 중이라고 전해졌다. 버네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전 배우자다.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각 플로리다 남부의 부촌 팜비치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로의 집은 20분 거리다. 버네사의 첫째 딸 카이(17)와 우즈의 자녀 샘(17), 찰리(16)가 모두 인근 같은 학교에 다닌다고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교제를 흔쾌히 축하하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매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지인을 인용해 “버네사가 우즈의 집에 일주일에 몇 번씩 와서 자고 간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우즈는 트럼프와도 가까운 사이다.
워싱턴=박국희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