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선한 영향력은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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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선한 영향력은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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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LA의 레베카 한 부홍보부장, 정현령 총무, 김주희 회장(왼쪽부터)이 지난 26일 미주조선일보LA를 방문, 인터뷰한 후 사랑넘친 포즈를 취했다.   김문호 기자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LA 

3월10일 웨스턴힐스CC서 골프대회

'싱글맘 후원과 컨퍼런스 기금마련'


"코윈(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은 전 세계 한인 여성들이 연대하고 협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코윈은 2001년 한국에서 여성가족부 출범과 함께 출발했고, 해외지부로 미 서부 LA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습니다. 코윈LA는 그 설립 목적에 맞춰 한민족 여성인적자원을 개발·활용하고 여성파워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코윈LA의 18대 김주희 회장을 비롯한 정현령 총무, 레베카 한 부홍보부장은 여성들만으로 운영되는 코윈LA의 다양한 활동에 진심으로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더욱 활발한 운영을 위해 오는 3월에는 싱글맘 후원과 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기금, 컨퍼런스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월드그룹(주) 대표로 비즈니스 코치로도 활동 중인 김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좋은 뜻을 함께 실현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대회에서 싱글맘과 자녀들을 후원하려는 것은 여성단체임을 적극 알리고 여성의 힘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지속 발전시키고자 함"이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또한, 지난해 부회장으로 있을 때 확대 진행했던 'AI 시대 여성의 셀프 리더십' 컨퍼런스의 반향이 엄청컸다며 골프대회 수익금 일부는 그런 컨퍼런스 개최 기금으로도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Dear to Dream'을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는 결혼과 출산, 육아로 커리어가 단절됐던 여성들이 강사로 참여하면서 스스로를 다시 세우고, 다른 분들에게는 간접경험을 전수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컨퍼런스의 '울림'이 컸던만큼 올해는 'Empower & Rise'라는 슬로건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준비할 것입니다."





김주희 회장을 비롯한 18대 임원진이 준비하는 골프대회는 오는 3월 10일 LA동부 치노힐스에 있는 웨스턴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커뮤니티에 명망있는 이용기 A&E재단 이사장과 신영신 시니어센터 이사장이 대회장을 맡으면서 신청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 개인 참가비는 150달러로 점심과 저녁, 소정의 선물 등이 포함됐다.  





부동산회사 라이프타임의 리얼터인 정현령 총무는 "여성파워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영향력을 좀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데 힘을 보태고자 코윈LA에서 활동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회원 각자가 프로패셔널들인만큼 어울림을 통해 다양한 콜라보를 할 수 있는 것도 너무 바람직 하다"고 밝혔다. 코윈LA는 18대 회장 들어서서 회원 수가 더욱 늘어 현재 55명이 매월 모임을 갖는 등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홍보활동을 맡은 레베카 한 부장은 "코윈LA가 더욱 좋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남녀 누구나 이번 골프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949) 800-9596, (213) 291-508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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