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 아프리카 전역 500개 우물 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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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 아프리카 전역 500개 우물 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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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현지 목회자들과 리더들을 위한 목회사 세미나를 마치고(사진 상),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지하 60 m 깊이의 우물(Bore Hole),  Jesus Well (예수님의 우물, 사진 하)


'Jesus Well'이라는 이름으로 예수 복음 전하길 기도

우물 1개 당 1 8,000여명 주민들이 혜택을 봐

 

아프리카 물 없는 지역에 우물을 파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님의 사랑 세계 선교 센터(대표 서사라목사)의 사역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프리카에 우물 1개를 파면 18000여명의 주민들이 오염된 물을 먹지 않게 돼 각종 질병으로부터 예방될 수 있다. 우물은 각 지역의 목적이나 환경에 따라 지하수 개발 우물과 저수지 개발 우물,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 짓게 된다. 이중 지하수 개발은 가장 중요한 핵심 사역이다. 지금도 아프리카 아이들은 길가 웅덩이에 고인 더러운 흙탕물을 마시고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사막화가 가속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는 깨끗한 물을 찾기가 어렵기 마련이다. 수 시간을 걸어 먼 길을 떠나야 겨우 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러운 물을 마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때문에 여전히 아프리카에서는 10억 인구 중 3분의 1이 물 기근 속에 살고 있고, 수만 명의 아이들은 수인성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더 이상 이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생명의 우물을 선물하는 것이 주님의 사랑 세계 선교 센터의 주요 사명이다.

 

#. Jesus Well (예수님의 우물)

주님의 사랑 세계 선교 센터에서는 현재까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우물(Bore Hole) 3 개를 팠고 나이지리아에서는 현재 16개를 파왔다.  앞으로 주님의 사랑세계 선교 센터는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물이 부족하여 특히 식수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 500개의 우물을 파 줄 계획으로 있다. ‘지하수 개발 우물의 경우에는 제너레이터로 지하 100m 지하수를 퍼 올려 타워를 세우고 물탱크를 올린 다음 수도꼭지 여러 개를 달아 만든 반영구적 우물이다. 우물을 파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고 땅을 팠을 때 물이 나올지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며, 장소가 선정된 후에도 건립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뿐만 아니라 식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현장 방문 및 사후관리, 점검을 꾸준히 진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하여 각 지역마다 우물이 완성되면 ‘Jesus Well (예수님의 우물) 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 지역에 한 교회와 연결시켜서 그 우물의 물을 먹는 자들이 교회로 나오도록 인도하고 있다. 즉 그 물을 계속 먹는 자들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를 가진 자들) 이 교회로 나오게 되어 예수를 믿어 구원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우물 한 개만 세워져도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이 달라진다. 깨끗한 물을 먹게 된 주민들은 더러운 물을 먹지 않을 것이며, 건강해진 몸과 더 나아진 생활로 인해 점차 변화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물을 구하러 떠돌지 않아도 되어 공부에 집중하며 성장하고 발전하여 나아가 아프리카를 이끌어 갈 국가의 원동력이 될 것임을 믿는다. 성경에서는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바로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마지막 날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날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아 놓고 양과 염소로 나누시겠다고도 말씀( 25: 31-46)하셨다.

 

#. 목회자 세미나

주님의 사랑 세계 선교 센터 대표인 서사라 목사와 임원들은 중앙아프리카 (Central Africa Republic)의 수도 방기 (Bangui)에 있는 정통보수교단과 오순절교단의 현지 목회자들과 리더들 약 500명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34일 동안 진행하기 위하여 방문하였다. 공항에서 내리면서부터 눈에 목격되는 현상은 비행장으로 오고 가는 모든 도로가 비포장이라는 점이 너무 생소하였으며 그들이 너무 가난함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길가에 지어져 있는 집들은 대개 판잣집들로 대한민국의 1950~60년대 시골보다 못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특히 중앙아프리카의 수도라는 방기지역이 이 정도라면 지방은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게다가 때맞춰 비가 와서 황토물이 강에 넘쳐 흐르는 것을 목격했는데 주민들은 이 황토물을 가라 앉혀 물을 먹는 다는 점이었다. 무엇보다도 수도(capital city)라는 방기에 아직까지도 수도시설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따라서 방기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55세라는 사실에 우물파기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주님의 사랑 세계 선교센터 대표 서사라 목사와 임원들은 목회자 세미나의 34일 일정을 성공적이고도 은혜스럽게 마친 후에 되도록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10군데를 둘러보고서 그중 가장 많이 효율적인 우물이 될 수 있는 세 군데를 지정하여 각각 60m 깊이의 우물 (Bore Hole)을 파주기로 결정했다. 한 우물을 파는데 한화 1,300만원 (세 개 파는데 약 총 4천만원 정도가 듬) 이 들었고60 m 깊이로 파진 우물에서 맑은 물이 터져 올라왔다. 적어도 이 세 지역만큼은 더 이상 황토물을 마시지 않아도 된 것을 의미했다.

 

#나이지리아 선교

다음 목적지는 나이지리아였다. 거기서도 목회자와 리더들을 위한 세미나를 오순절 교단과 하나님의 성회 교단에서 인도한 후에 여기서도 주님의 사랑 세계 선교센터는 물이 부족하여 곤란을 당하고 있는 나이지라아 사람들을 위하여 우물을 파주기로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약 2 년 동안 16개의 우물(Bore Hole)을 파 주고 ‘Jesus Well’ 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각 우물들을 각 지역사회 교회와 연결시켜 준 것이다. 

서사라 목사는 누가복음 6 38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가장 작은 자들에게 우물 파주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물질을 가지고 가난한 그들에게 나눠주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 앞에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물 파주기 사역에 대한 문의는 lordslovechristianchurch@yahoo.com으로 하면 된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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