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섬 네트워크 내 상위 5%의 영예'

"예방치료, 만성질환 관리 등 우수"  

서울메디칼그룹(SMG)이 건강보험사인 앤섬(Anthem) 블루크로스로부터 전국 19곳의 우수 의료 제공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앤섬의 우수 의료 제공자 표창 프로그램(Care Provider Recognition Program)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전국의 독립 또는 병원 소유 메디칼그룹 중에서 뛰어난 의료서비스 성과를 거둔 메디칼그룹을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것이다. 

앤섬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네트워크 내에서 상위 5%만이 우수 의료 제공자로 선정되는 명예를 얻게 된다. 평가기준에는 예방치료 검진, 예방 접종률, 만성질환 관리, 약물 순응도 등 다양한 지표가 포함된다.

SMG의 이명선 대표는 우수 의료서비스 제공자 선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영진과 의료진은 환자와 그 가족들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최선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더 잘 원하기 위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앤섬의 캘리포니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의 토드 벤슨 대표는 “서울메디칼그룹의 우수한 의료적 성과는 의료보험 제공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회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달성하고 유지하는데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