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단결 통해 하나 되는 충청향우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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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단결 통해 하나 되는 충청향우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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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충청향우회 33대 회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 네 번째가 명원식 회장. /이훈구 기자


남가주충청향우회 33대 회장 취임

명원식 신임회장 "커뮤니티 봉사에 최선"

남가주충청향우회 제33대 회장 취임식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LA한인타운 용수산에서 열렸다

곽윤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취임식은 이청광 초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충청목사회 김창국 목사의 개회기도, 류당열 목사가 충청인의 기도, 17대 이병도 회장의 33대 회장 인준, 이경아 재무의 32대 재무보고 및 결산, 곽윤영 사무총장의 제33대 감사 인준 및 임원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32대 제인 안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33대 명원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친께서 섬기시던 충청향우회에 이제는 세월이 흘러 내가 향우회장이 된 것이 감개무량하다면서 무엇보다 충청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하나되는 향우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시기를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로버트 안 LA한인회장, 정동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형만 충청향우회 중앙회 미주총재, 14대 한정근 회장, 폴 최 충청남도 홍보대사에 이어 지난 17년간 후원해 온 슈라이너 아동병원의 카나요 케리(Kanayo Kerry) 원장의 축사도 이어졌다로버트 안 한인회장은 과거에 파바월드 이사로 봉사했었고 이임회장이신 제인 안 회장이 제 어머니라며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지난 2년간 충청향우회 행사 때 많이 참여했었던 만큼 33대 명원식 회장과 함께 봉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Lyn무용단, 파바월드 전통무용단, 신윤희 명창의 창, 초대가수 심인성씨의 노래 메들리 등 흥겨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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