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즈니스 및 노동자 구호기금

오는 24일까지 유자격자 서류 접수

LA한인회, 13~14일 신청 지원

LA카운티 정부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비즈니스, 비영리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그랜트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스몰비즈니스구호기금(Small Business Relief Fund)과 노동자구호기금(Worker Relief Fund) 등 두 종류의 프로그램이 있다.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는  PACE와 함께 오는 13~14일 오후 1시~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해당 프로그램 신청을 도와준다.

스몰비즈니스 구호기금은 사업체와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그랜트로 지원금액은 비즈니스의 경우 완전 전소지역 2만5000달러, 부분전소지역 2만달러, 매출손실 1만5000달러이며 자영업자·비영리기관의 경우 매출감소+장비손실 5000달러, 매출감소 2000달러 등이다.

자격은 산불이 발생하는 동안 피해지역, 대피명령지역, 대피준비지역에 위치해야 하며 연매출600만달러 이하, 직원 100명 이하 사업체와 비영리단체이다. 구비서류는 가장 최근 세금보고서류, IRS941, 소셜번호, ID  등이다.

노동자 구호기금은 산불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최대 2000달러를 지원한다. 자격은 산불이 일어나는 동안 피해지역, 대피명령지역, 대피준비지역에 위치한 비즈니스에서 근무한 개인 및 자영업자로 18세 이상, 산불로 수입이 감소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자이다. 

구비서류는 ID, LA카운티 거주증명서류, 카운티 내 회사 존재 증명서류 등이다. 

문의 (323)732-0700, (213)999-4932, info@kafla.org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