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주민에 렌트비 보조 칼프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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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시간전
LA '섹션8 바우처' 혜택 추진
'재난 칼플레시' 신청도 가능
LA산불로 인해 재정적 타격을 입은 주민들을 위해 렌트비 보조와 캘프레시(옛 푸드스탬프)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4일 산불 피해 저소득층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섹션8 바우처’를 제공하자는 제안을 냈다. ‘섹션 8 바우처’는 정부가 저소득층 주민의 렌트비 일정 부분을 보조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제공안이 최종 통과되면 팰리세이즈나 이튼 산불로 집을 잃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50개의 '섹션8 바우처'가 할당된다. 이 바우처는 이후 LA카운티개발국에서 유자격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지역에 거주한 주민들 가운데 자격이 되는 경우 ‘재난 캘프레쉬(Disaster Calfresh·포스터)’를 신청할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월 소득 3529달러 이하인 4인가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 차례 975달러의 캘프레시 혜택을 받는다, 단 재난 칼프레시를 받으려면 주 정부가 발표한 우편번호 지역에 거주했거나 근무해야 한다.
해당우편번호는 웹사이트(https://www.gov.ca.gov/2025/02/04/governor-newsom-announces-new-food-benefits-available-for-people-in-los-angeles-impacted-by-recent-fir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