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P 신발'로 발 건강 혁신…전근표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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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P 신발'로 발 건강 혁신…전근표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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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P아메리카 전근표 대표가 LA 매장에 전시된 기능성 신발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발 아치 인체공학적으로 연구

의사들이 인정한 기능성 신발

"아스티바헬스 고객에 720불 

한도, 신발 구입 혜택 제공"


한국에 400개 매장을 두고 해외 10개 지점을 운영하며 홍삼나라를 창업해 건강식품업계를 이끌어 온 전근표 대표는 건강을 위해 ‘잘 먹는 것’이 전부라 여겼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 이동이 힘들 정도의 무릎 통증과 오십견에 시달리게 되면서 고정기구로 버티던 중 지인의 소개로 기능성 신발을 접하게 됐다. JGP 신발의 탄생 배경이다. 


JGP아메리카(JGP America Inc)의 전근표 대표는 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세가 틀어지면 다 틀어지는 것”이라며 “신발은 단순히 기능을 갖춘 제품을 넘어, 신체와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던 계기다”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족부, 반사구, 혈 등을 연구하는 사람은 많지만, 신발이 발에 맞춰져 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도구는 개발되지 않았다”며 “신발을 신어도 내 발처럼 인식되는 신발을 만들자는 목표로 개발을 해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발의 각도를 정확하게 맞추어 균형을 잡고 발의 아치를 의학적, 공학적으로 신체에 맞게 설계한 제품이 바로 'JGP의 미러클 슈즈'다. 이 신발은 발 구조를 정상적인 상태로 교정할 수 있으며, 현역 의사들이 의학적, 과학적으로 인정하고 애용하는 제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JGP 신발은 발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하고 뇌를 편안하게 하는 신개념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 31일 기능성 건강 신발에 대한 발명특허를 획득한 전 대표는 “발에 신발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만들어진 신발을 신으면서 변형된 발을 교정하고 건강을 증진시킨다”며 “그동안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어온 신발이 사실은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었다는 확신을 갖고, 70여 종의 신발을 개발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JGP 신발은 골프화, 운동화, 조깅화, 구두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모든 제품은 전 대표가 직접 설계해 제작한다. 전 대표의 이름 이니셜을 딴 JGP는 지난 2014년에 창립됐으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성공적으로 경영을 이어온 전 대표의 새로운 도전이다. 


올해부터 아스티바헬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은 연 720달러 한도 내에서 JGP 신발을 구입할 수 있으며, 메디메디 가입자 중 저소득 가구에 한해 한 번에 연 최대 720달러(분기 별 180달러)까지,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가입자는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이월(월 75달러)할 수 있어, 연간 최대 900달러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 또는 문의는 JGP 웹사이트(www.jgp.kr) 또는 이메일(gp3663@naver.com), 전화(213-340-9048)로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la@chosunl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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