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8% 뛴 가주 보험료, 올해는 6% ↑
웹마스터
사회
02.04 14:47
작년 2575달러...올해는 2732달러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보험료가 지난해 50% 가까이 치솟은 가운에 올해에도 오름세가 지속되지만 인상 폭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보험료 비교사이트 ‘인슈리파이’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의 ‘풀 커버리지’ 자동차 보험료는 연 2575달러로 전년보다 무려 48%나 급등했다. 인상률은 전국 평균 15% 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전국 평균 보험료는 연 2313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험료가 가장 급등한 곳은 미네소타로 인상률은 58%에 달했으며 메릴랜드(53%), 펜실베이니아(38%), 버지니아(33%) 등도 캘리포니아와 함께 톱 5를 형성했다.
‘인슈리파이’는 올해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보험료 인상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의 경우는 인상폭이 크게 둔화돼 6% 상승한 2732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플로리다와 뉴욕은 10%, 네바다와 조지아는 8%가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