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서양화과 동문전 'Beyond the Visible'
오는 18일부터 샤토갤러리에서 열리는 '미주 이서전'에 출품된 박은덕(위), 황순정 작가의 작품. /샤토갤러리
오는 18~26일 LA샤토갤러리에서 개최
한국, LA, 뉴욕, 캐나다 등서 35명 참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동문들의 연합전시회인 '미주 이서전'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LA 샤토갤러리(3130 Wilshire Blvd #104 LA)에서 열린다. '이서전'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전시로, 지난 2023년에는 뉴욕의 MK Space에서 개최돼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거주 동문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올해 이서전은 ‘Beyond the Visible’ 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루이지애나주, 유타주에 거주하는 동문 작가들 포함 총 35명의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기획됐다.
전시 주제 ‘Beyond the Visible’은 작가들이 일상에서 느낀 경험과 탐구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치열한 창작과정을 통해 발견한 ‘보이지 않는 진실’을 조명한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느끼며, 내면과 교감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 작가들은 3월께 한국 예술의 전당에서 연계 전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서전 참여 작가는 김경희 김길숙 김수진 김연선 김인순 김지은 나인하 남궁경 민은규 민현주 박경원 박수경 박은덕 박장미 박형주 박효실 백다임 서강일 성영희 송은주 안혜리 양유나 이신화 이양미 이윤정 이은주 조강신 조완영 조정숙 주영신 차유경 최연 한나민 홍진희 황순정.
전시기간 동안 갤러리 오픈은 오전 11시~오후 5시이며, 리셉션은 오는 22일 오후 3~5시에 열린다.
문의 (213) 277-196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