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아주투어 "봄꽃 구경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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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아주투어 "봄꽃 구경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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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른 봄, 중가주 베이커스필드 등에 만개하는 아몬드 꽃. /US아주투어


신형 VVIP 버스타고 떠나는 블라섬투어

태평양 1박2일 기차여행, 세도나 2박3일  



US아주투어가 2025년 봄을 맞아 한인들에게 특별한 꽃 선물을 한다. 캘리포니아 중부지대는 매년 이른 봄이면 아몬드를 비롯한 많은 과일나무의 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아주투어는 이런 꽃구경에 나설 손님들과 함께 일일관광, 1박2일, 2박3일 블라섬 투어를 진행한다. 


#. 블라섬 투어 - 일일관광, 1박2일

과실 꽃 중에서도 아몬드 꽃은 초봄에 가장 일찍 핀다. '꽃 피는 아몬드 나무'는 빈센트 반 고흐가 자신의 조카에게 준 첫 선물이자 그의 37년 인생 마지막 봄에 그린 마지막 꽃 그림이기도 하다. 아몬드 꽃 일일관광은 오는 3월 1일 삼일절에 베이커스필드와 비살리에를 다녀오는 일정이다. 1인당 129달러. 

 1박2일 코스는 베이커스필드에서 프레즈노까지 이어진다. 아몬드 꽃 말고도 분홍빛의 자두와 복숭아, 사과 꽃 등을 충분히 구경하고 리들리에서는 한인 이민역사를 간직한 독립문도 둘러본다. 프레즈노에서는 햄튼호텔에서 1박한다. 이어 다음 날 모노베이로 이동했다가 태평양을 바라보며 샌타바버라를 지나 돌아온다.

2월 25일과 27일 출발하며 1인당 329달러.


#. 태평양 기차여행 1박2일 

LA에서 버스로 샌타바버라까지 이동했다가 샌루이스 오비스포까지 앰트랙을 타고 태평양을 보며 여유롭게 식사를 하는 낭만여행을 한다. 샌루이스 오비스포에서는 다시 버스로 101번 도로를 타고 유명 와인산지 파소 로블레스를 지나 문학의 고장 살리나스로 달려간다.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존 스타인백의 도시를 지나며 소설 '분노의 포도', '에덴의 동쪽'에 나오는 농촌 모습을 감상한다. 다음 날엔 호텔 조식 후, 삼나무가 많은 레드우드주립공원으로 이동, 트레킹을 하고 삼나무숲의 증기기관차를 타며 산 정상에 오르는 환상의 기차여행을 한다. 이 코스는 아주투어가 지난 연말 LA여행사 중 처음으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어 한 달에 두 번 주기적으로 떠나기로 했다. 2월 11일, 25일 출발로 1인당 359달러.


#. 세도나·몬테주마 관광 2박3일 

휴양도시 라플린 카지노호텔에서 2박 하는 여정으로 새롭게 진행하는 세도나와 몬테주마, 하바수레이크, 런던브리지, 오트맨을 돌아본다. 첫날, 콜로라도 하류인 하바수레이크에서 런던브리지를 관광한다. 둘째 날은 지구상에서 가장 기(볼텍스)가 넘친다는 세도나로 출발해 인디언 우물로 불리는 몬테주마를 구경한다. 마지막날 애리조나주 모하비카운티에 있는 작은 광산마을 오토맨에 들러 서부역사를 체험한다. 2월 4일, 18일 출발 1인당 399달러. 문의 (213) 388-40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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