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수퍼보울서 캔사스시티-필라델피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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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01.27 11:51
캔자스시티, 사상 최초 3연패 도전
2월 9일 뉴올리언스 수퍼돔에서
미국 최고 인기스포츠인 프로풋볼(NFL) 왕중왕전인 제59회 수퍼보울에서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 챔피언인 캔자스시티 칩스와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챔피언인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격돌한다.
캔자스시티는 NFL역사상 최초로 수퍼보울 3연패에 도전한다. 정규리그를 15승 2패로 마친 캔자스시티는 플레이오프에서 휴스턴 텍산스를 23-14로 꺾고 AFC 챔피언십에 올랐고 26일 홈에서 강호 버펄로 빌스를 접전 끝에 32대29로 물리치고 수퍼보울에 진출했다. 필라델피아는 같은날 NFC챔피언십에서 올시즌 신데렐라팀인 워싱턴 커맨더스를 55-23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59회 수퍼보울은 오는 2월9일 오후 3시20분(LA시간) 뉴올리언스 시저스 수퍼돔에서 열린다. 2년 전 57회 수퍼보울에서도 캔자스시티와 필라델피아가 맞붙어 캔자스시티가 필라델피아를 38대35로 누르고 우승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