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명창 신윤희(왼쪽 두 번째)씨가 이문수 '어서옵SHOW' 진행자 이문수(맨 왼쪽)씨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인기프로 ‘어서옵쇼’ 

매주 수요일 게스트로 출연

캘리포니아주에서 판소리를 보급하고 매년 민요대회를 개최하는 명창 소리꾼 신윤희씨가 라디오코리아(AM1540)의 간판 프로그램인 ‘이성미, 이문수가 진행하는 어서옵SHOW!’(이하 어서옵쇼)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판소리 강좌'를 진행한다.

지난 1일 40분간 특별방송된 판소리 강좌에 대한 청취자 반응이 좋아 정규 게스트 코너로 편성된 것. 

어서옵쇼 측은 미주 한인들이 국악의 대중화는 물론 판소리를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게 취지라고 전했다 신윤희 명창은 “라디오 전파를 통해 판소리와 민요를 MC들에게 가르치면서 친밀하게 다가가고 민요나 창에 관한 상식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서옵쇼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방송되며 색다른 정보와 즐거움으로 청취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