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강의·동문 네트워크 탄탄"
한국외대 GCEO 17기 과정이 내년 초 개강한다. 왼쪽부터 김재권 외대 GCEO 부회장, 테레사 전 총회장, 에드워드 구 총회장. /이훈구 기자
한국외대 GCEO LA 17기
1월27일 개강, 수강생 모집
최고 수준의 경영 노하우를 통한 글로벌 감각과 폭 넓은 시야 그리고 다양한 동문 인맥을 자랑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 LA GCEO(이하 외대 GCEO)가 17기 원우 모집에 나섰다.
지금까지 600여 동문들을 통해 캘리포니아 한인사회를 선도해온 외대 GCEO는 16기 과정까지 지식, 문화 교류를 함께 해 왔으며 원우들 간의 네트워크 확장을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 혜택을 통해 개인과 사업 성장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 동문들로는 미셸 스틸 전 연방하원의원, 강석희 미서부조달청장, 강일한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 정동완 LA 상공회의소 회장, 정병모 옥타 LA회장, 김재권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스티브 강 LA시 커미셔너, 박병철 에베레스트 대표, 박기홍 천하보험 대표, 노상일 OC 상의 회장, 명원식 파바월드 회장, 제임스 안 전 LA 한인회장 등이다.
에드워드 구 총회장은 “외대 GCEO는 다른 대학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한국외대 대학원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졸업과 동시에 총동문회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 방문 시 외대 지정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2월21일 열리는 17기 졸업식에는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이 직접 참석해 졸업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테레사 황 전 총회장 역시 “우리는 졸업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졸업 후에도 등산, 독서, 골프 등은 물론 락 밴드 등 활동을 이어 가는 게 특징”이라면서 “1년에 한번 한상대회에 초청되어 명사 특강을 듣고 직접 참석하지 못해도 줌 강의를 통해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강의가 업데이트 된다”고 말했다.
금번 17기 과정의 주제는 ‘AI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재구성’이며 강의 기간은 2025년 1월 27일에서 2월 21일까지 4주간이다. 장소는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745 S Oxford Ave, Los Angeles, CA 90005) 2층이며 교수진은 간형식, 김광호, 안재형, 김영준 교수 등이다. 수강료는 3500달러.
웹 사이트 : www.lagceo.org
문의 (213) 761-2345(에드워드 구 총회장)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