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LA, 정병모 회장 취임 및 25대 임원진 출범!
4일 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열린 옥타LA 행사에서 25대 정병모(오른쪽) 회장과 릭김(왼쪽에서 네 번째) 이사장 및 임원진이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위)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을 겸한 송년행사 전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제61회 무역의 날 및 회장 이·취임식'
전현직 회장 등 200여 명 참석해 축하
"무역협회다운 전통을 이어서 옥타LA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 및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옥타LA가 정병모 회장-릭김 이사장 체제 출범을 공식으로 알렸다. 옥타LA는 지난 4일 LA 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전현직 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무역의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전임(24대) 에드워드 손 회장-이교식 이사장이 이임하고 25대 정병모 회장과, 릭 김 이사장이 취임했다.
선물포장업체 S&S Inc.를 운영하고 있는 정 회장은 2013년 옥타LA 이사장도 역임한 만큼 단체와 회원들을 잘 알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협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릭김 이사장은 홈쇼핑월드 대표를 맡고 있다. 정 신임회장은 이날 역대 회장단 및 직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옥타LA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사를 전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이영중 월드옥타 이영중 이사장, 옥타LA 1대 고석화 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는 섬유기업 네오텍스를 운영하는 박중근 이사가 '올해의 무역인', 송기덕 이사와 신우람 이사가 '올해의 옥타인' 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전임회장들과 24대 임원진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인기 뮤지컬 '도산'의 주역 테너 최원현씨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 회원들의 장기자랑, 래플추첨 등의 송년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