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운용] Index Universal Life-주가지수를 활용한 다목적 생명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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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운용] Index Universal Life-주가지수를 활용한 다목적 생명보험

웹마스터

매튜 김

아메리츠 파이낸셜 부사장


생명보험은 꼭 죽어야만 혜택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많이 없을 것이다. 현재 생명보험은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살아 생전 혜택이 더 많은 금융상품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특히 Index Universal Life는 생명보험의 하나로, 삶의 여러 가지 필요한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생명보험 연구기관인 LIMRA의 통계자료를 보면, 2024년 들어 생명보험 상품별 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Market Share로도 2위를 기록 중이다.    


어떤 이유로 Index Universal Life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일까? 사실 이건 딱 하나의 이유가 아닌, 여러 종합적인 상품의 기능들로 인해서 일 것이다.


첫째, Index Universal Life는 종신형 보험으로 Cash Value(생명보험 안에 이자를 받는 계좌)가 있고, SP500, Nasdaq, Russel 2000 등 주가지수에 연동이 되어 안정적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요즘엔 Fee가 비교적 저렴한 주가지수를 Follow 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유행인데, 비슷한 콘셉트라고 보면 된다. ETF 투자보다 좋은 점은, Index UL은 Floor와 Cap이 있어서, 마켓이 떨어질 때 방어해 주어, 주식시장의 붕괴에도 내 돈은 안전하게 지킬 수 있고, 마켓이 올라갈 때는 수익을 누릴 수 있다. 대신 10~12%까지 최대 수익이 제한이 된다. 이렇게 운영 시 평균 6~8%의 안정적인 수익을 예상해 볼 수 있다.


ETF보다 안 좋은 점은 생명보험이기에 보험의 기본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인데, 내가 이미 생명보험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차피 보험료 지출이 되어야 할 텐데, Index UL 하나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loss는 없이 수익만 있으면 보험회사가 손해보는 것은 아닌지, 'Too good to be true'가 아니냐는 질문을 가끔 받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걸 가능하게 하기 위한 보험회사의 채권과 옵션투자가 아주 활발히 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 세금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보험금의 Cash Value는 세금유예(Tax Deferred)가 되어, 보험 안에서 이자를 받는 동안은 세금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Cash Value를 Policy Loan을 통해 꺼낼 시 세금을 내지 않고 꺼내 쓸 수 있다. 특히 다른 세금혜택이 있는 은퇴플랜들과 달리, 59.5세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에, 학자금 저축과 은퇴저축을 한 계좌로 한 번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셋째, Accelerated Death Benefit Rider를 통해, 생명보험금을 죽어서 받는 것이 아닌, 중병에 걸리거나, 장기요양이 필요한 상황에 미리 받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내가 건강해서 병원 갈 일이 없으면 건강하게 살다 자녀들에게 상속하면 되고, 만약 몸이 불편하게 되면 자녀들이나 친지에게 손 벌리지 않고 생명보험에서 돈을 받아 사용하면 되니 낭비가 없다.


이렇 듯 생명보험은 이제 Death Benefit 뿐만 아니라, Cash Value를 통한 절세가능한 학자금 저축플랜과 은퇴준비 수단이 될 수 있고, 아플 때 또는 나이가 들어 요양이 필요할 때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여러 다목적 기능의 상품이다. 생명보험을 통해 나의 가족과 나의 미래, 그리고 나의 어려운 때를 미리 준비하길 바라며, 여러 상품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줄 수 있는 Financial Advisor 또는 Independent Broker를 통해 문의해 볼 것을 추천한다. 문의 matthewkim@allmeri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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