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서 '한국 문화유산' 미디어 아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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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11:04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 전시 / 국가유산청
19일부터 한달간 아르떼뮤지엄
한국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주최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알리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라스베이거스 아르떼뮤지엄에서 한 달간 열린다.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라는 제목의 이 특별전은 오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8곳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는 아르떼뮤지엄과 함께 한국의 국가유산을 소재로 마련한 첫 행사다.
문화유산과 무형유산, 궁궐 전각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 작품은 미디어아트·실감 콘텐츠 전문기업인 '디스트릭트'(d'strict)와 함께 제작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과 미디어 아트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고, 수제천과 비나리 등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배경 음악으로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인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