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규칙적인 생활과 음악이 있다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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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규칙적인 생활과 음악이 있다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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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 김영수에게는 매일 매일이 규칙적인 생활이다. 그는 그 어떤 음식보다 더 루틴을 중요하게 여긴다. / 이훈구 기자


명품 엠씨 김영수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명품 엠씨 김영수. 그는 언제나 유쾌하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엠씨를 봐준다. 거기에 색소폰 연주까지 덤으로 해준다.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부를 때면 오빠 팬들의 환호로 마무리 되고 현란한 색소폰 연주에 다시 한번 박수 세례를 받는다. 그의 엠씨 본능은 시애틀에서부터 시작되어 캘리포니아까지 연장되었고 본업에 전념하기 보다 악극단이나 각종 공연에 나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더 노력하고 있다. 김영수 엠씨의 레퍼토리는 매우 다양하다. 그렇게 돌아다니고 틈나는 대로 악기를 다루며 집 안에서도 노래를 수시로 부르면서 젊게 사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고 있다. 그가 처음 엠씨를 맡게 된 건 순전히 자신의 끼와 열정 그리고 사회자를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여러 행사나 공연, 대회들을 보면서였다. 이후 그는 어디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어김 없이 달려갔다.

 

#. 기승전 규칙적인 생활

그는 이른바 바른 생활 사나이이다. 생활 리듬은 몸의 기능을 관할하는 생체리듬과 연계되어 최근 의학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우선 가장 최우선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다. 생체리듬을 깨지 않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일정한 시간에 야외 활동을 하고,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나이에 상관없이 시종일관 생활 리듬을 지키며 살게 되면 신체 기능을 관할하는 생체리듬도 이에 맞추어 조율되게 마련이다. 즉 생활 리듬의 철저한 준수는 늙어가면서 와해되는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나이 들수록 자신이 정한 일정에 따라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건강 장수로 이끄는 비결이다. 어릴 때부터 이 리듬을 깨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는 그는11시에 취침해서 6시에 일어 나는데 자기 전에 최대한 물을 안 마신다. 수면 중간에 화장실을 가지 않기 위함이라고 한다. 보통 아침 6시에 기상을 하면 양치 후 마사지를 하고 조깅을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침은 반드시 챙겨 먹는다. 대개 오트밀, 계란, 과일 등으로 먹으며 오트밀을 챙겨 먹는 이유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좋다고 한다. 절대로 과식을 하지 않으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점심식사는 1, 저녁식사는 6시에 규칙적으로한다. 불규칙한 식사 역시 비만을 유발하고 몸의 생체리듬을 파괴해 건강에 해롭다고 한다. 야간 근무자들이 간에 무리가 오고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고 군대생활을 하게 되면 건강이 회복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 오트밀로 건강을 지키자!

귀리를 가공하여 만든 오트밀은 약 4,500년 전 유럽과 서아시아에서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른 곡물의 잡초로 간주되었다고 한다. 세월에 흐를수록 점차 그 영양가가 알려지면서 중요한 곡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유럽에서 주로 재배되면서 다양한 요리로 발전하게 되었다. 오트밀은 귀리를 가공하여 만든 제품이다. 귀리 껍질을 벗겨내고 압축하거나 갈아서 만든 오트밀은 간편한 조리법과 높은 영양가로 인해 현대 사회에서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트밀은 특히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대표적인 곡물 식품이다. 요사이는 오트밀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어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트밀의 효능으로는 심장 건강 개선, 혈당조절, 소화건강증진, 면역력강화, 체중관리 등이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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