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한복의 날' 기념 특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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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복의 날' 기념 특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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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11월 7일~29일

'한복, 날아오르다' 행사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KAM(Korean American Muse*회장 조민)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7일~29일 문화원 갤러리에서 가주 한복의 날 기념 특별전 ‘한복, 날아오르다’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가주에서 선포한 ‘한복의 날(10월 21일)’ 제정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한국 전통미술 시리즈 다섯번째 행사이다. 특별전은 미주 한인이민 역사 속에서 한복의 변천사를 조명한다. 한인이민 역사를 따라 변화한 한복,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한복, 민화와 비딩을 접목한 디자인, 패션쇼 컬렉션, 한복 장신구, 보자기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김은주 한복 디자이너는 “한복은 세월과 시간을 초월해 변하지 않는 가치와 자연을 담은 옷”이라며 “한복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새로운 우리 옷으로 그 장르를 만들어가는 한복이 가진 순수함을 그 안에 담길 바라며 전시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1월7일 오후 7시 진행된다. www.kccla.org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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