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2420만달러, 자산 제자리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올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량 뒷 걸음질쳤다.   

28일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 호프뱅콥에 따르면 이 기간 순익은 2420만달러(주당 20센트)로 전 분기의 2530만달러(주당 21센트)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며 월가의 전망치(22센트)에도 못 미쳤다.  

특히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지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순익 3004만달러(주당 25센트)와 비교하면 무려 19%나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자산과 대출, 예금도 제자리 수준을 유지했다. 대출은 136억달러, 예금은 147억 달러로 나타났으며총 자산은 173억달러로 집계됐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