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dance and music spread to the world: 춤' 

24일 오후 7시30분 풀러튼 Muckenthaler Cultural Center

미주에서 활동하는 '이영남 무용단'(단장 이영남)이 24일 오후 7시30분 풀러튼에 있는 Muckenthaler Cultural Center(1201 W. Malvern Ave.)에서 'korean dance and music spread to the world:춤' 이라는 타이틀로 선정된 14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1부에서는 태평무, 화관무, 진도북춤, 멋과 흥, 경기민요, 아름다운 나라, 동초 수건춤이, 2부에서는 사물놀이, 입춤, 장구춤, 경기민요, 예담무, 소고춤, 수건춤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이영남 무용단에서 신관철 수건춤 이수자인 이영남 단장 외에 구나영 무용단 트레이너, 강미연, 최순경, 한혜정, 김명진, 홍경희, 윤숙영, 서원숙, 김윤희, 김재정 단원이 출연한다. 또, 경기민요 어울림의 김진희 대표와 LA전통타악그룹 노리의 임주영 디렉터가 특별출연한다. 이밖에도 최관숙, 정정자, 김은애, 오화라, 고소연, 윤니나, 엄복희, 조앤김 예술가들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영남 단장은 "그저 춤이 좋아 만나, 보듬고 인내하며 사랑하는 사이가 돼버린 단원들과 춤길의 동행자들, 또 춤을 출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후원자들께 이번 공연을 올릴 수 있게 된 데 대해 감사한다"며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앞으로도 이영남 무용단이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13) 458-208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