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한인회 이사회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이훈구 기자

LA동부한인회 정기이사회

동부 한미노인회 산하단체로

LA동부한인회(회장 최현무·이하 동부한인회)가 지난 17일 다이아몬드바에 위치한‘강남 스트리트’식당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유미환 사무국장의 성원 보고에 이어 은석찬 전 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최현무 회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최현무 회장은 “동부한인회는 2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는 젊은 이사들이 많다는 것, 둘째는 전임 회장단이 이사회나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라며 "이번에 사무실을 확장·이전하는 만큼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십시일반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브루스 권 이사장은“동부한인회는 자체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무실 이전 외에 한인회 웹사이트 업데이트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한편 LA 동부 한미노인회는 동부한인회 산하 단체로 조인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신임이사 인준 및 자기소개 후 폐회선언과 참석자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