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3분기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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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3분기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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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만달러 순수익 기록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모회사인 한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나스닥심볼 HAFC)이 지난 3분기에 1490만달러(주당 0.49달러)의 순수익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직전인 2분기(1450만달러, 0.48달러)보다 향상된 것으로 견고한 영업활동으로 순이자수익이 2.9% 증가함에 따라 세전, 충당금 수입이 200만달러(9.4%) 증가한 내용을 포함한다. 

또, 3분기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0.79%, 7.55%로 2분기의 0.77%와 7.50%보다 개선됐다. 


3분기 대출은 62억6000만달러로 2분기 대비 1.3%가 증가했다. 예금은 64억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1.2%로 상승했다. 이로써 한미는 3분기 기준 총자산으로 7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의 75억9000만달러에서 1.7%(1억2600만달러) 증가한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바니 이 행장은 "지난 분기에 우리는 모든 주요 운영부문에서 스트롱하고 견조한 성과를 냈다. 순이자마진이 이자수익 자산과 낮은 자금조달 비용으로 인한 수익률 상승으로 5베이시스포인트(1bp=0.01%) 증가한 2.74%를 기록했다. 또, 대출도 론 프로덕션의 27% 증가로 2%가 올랐고, 예금도 무이자 성장에 힘입어 5% 성장다"며 "이런 결과는 우리의 뱅킹모델과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지속적인 성공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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