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 미주서부' 주최

11월 2일 총영사관 주차장

형편 어려운 한인에 무료 안검사

국제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 미주서부(VCS West·이사장 서영석)는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LA총영사관 주차장에서 ‘LA사랑의 아이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눈질환이 있거나 백내장으로 힘들지만 형편이 어려워 검진을 제대로 받지못한 한인들은 연령에 상관없이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면 무료 안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백내장이 심각한 저소득층 또는 무보험자에게는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제공한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위해 안경을 무료로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에는 켈빈 잉 안과전문의, 리사 황 안과전문의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비전케어 미주서부 이사 및 유니피케이션 라이온스클럽, 브릴리언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한다. 서영석 이사장은 “가주정부가 메디캘 가입자격을 확대했지만 병원예약 등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못하는 분들이 있다”며 “앨러지 등으로 고생하거나 시력이 떨어진 청소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눈 건강을 체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단체 및 기관은 총영사관 외애 오픈뱅크, 피델리티재단, 강드림재단, 코리안 아메리칸 파운데이션, 글로벌어린이재단 등이다. 

문의 (213)215-3420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