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AT 평균점수 1년 전보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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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AT 평균점수 1년 전보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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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졸업생들 점수 분석

ACT는 0.1점, SAT는 4점↓


고교생들이 치르는 대입학력고사 ACT와 SAT 평균점수가 1년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CT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ACT시험을 본 이들의 평균점수는 36점 만점에 19.4점으로 2023년 졸업생들의 19.5점보다 0.1점 낮았다. ACT와 함께 양대 대입학력고사로 평가받는 SAT 평균점수는 올해 1600점 만점에 1024점을 기록, 지난해의 1028점보다 4점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부분 대학들이 입시과정에서 ACT와 SAT점수 제출을 선택사항으로 변경했으나, 최근들어 표준시험 점수를 다시 의무화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존스홉킨스, 다트머스, 브라운, 코넬, MIT, 캘텍, 조지타운 등 10개 명문사립대학이 표준시험 점수 의무화 정책을 재도입 했다. 이중 스탠퍼드, 코넬, 존스홉킨스는 2026년 가을학기 입시부터 지원자들이 시험점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나머지 7개 대학은 2025년 가을학기 입시에도 표준시험 점수 의무화를 적용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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